동고 팔자 상팔자

대불장을 기대하며 알트 사놓고 묵혀둔지 열흘 정도 지났다. 지난번 내가 제출한 정답은 이더 혹은 솔라나 관련 코인. 하지만 정답은 동물 밈 코인이었다. 저때 개나 고양이 코인 샀으면 수익률 300~400% 중간고사 정답은 동물 코인이었고 이제 기말고사 남았다. 이더, 솔라나 계열 사놓거 존버해본다. 고장난 시계처럼 한번만 맞으면 된다는 전략. 그래도 알트 생태계 잘 모르고 주식 차트 보는 관점으로 종목 접근해서 매수하고 이정도면 수익률 나름 선방했다. 불장에서 코인은 필승이구나. 그리고 알트 차트 재밌는게 한국과 미국 차트가 많이 다르다. 김프, 거래 특성도 묻어서 그런거 같다. 미국 차트보면 이미 저항 뚫은 모습. 그리고 윗꼬리 매뭏 어떻게 소화하나 싶기도한데 저게 과연 시체일까 하는 생각도 듦. 주식..

알테오젠 시외가 5.98% 상승 무슨 일인가 보니 미래에서 시총 31조 예상 리포트가 뜸 처음에 리포트 떴을 때 31조를 31만원으로 보고 또 대학생 과제 수준의 리포트 떴구나 하고 무시했는데 31만이 아니라 31조였다. 이 리포트 때문에 시외에서 폭등한 걸로 보인다. 내가 너무 안일했다. 그래서 이제 불타기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지금 알테오젠이 투자 경고 상태인데 투경 해제 조건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5일간 상승률 60% 두 번째, 15일간 상승률 100% 오늘 거래 마감까지만 저 중에 첫 번째 조건에 베팅을 하고 매수 시점을 노리고 있었다. 그래서 15.6만 정도를 추가 매수 시점으로 생각하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매매정지를 당하지 않고 갈거라 생각했기 때문. 오늘부로 저 전략은 무효화..

바이오 투자를 한다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기본, 필수 지식들 IV 정맥주사 SC 피하주사(SC). 짧은 바늘을 사용해 피부와 근육 사이의 조직층에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투여되는 약물은 일반적으로 정맥에 주사하는 것보다 더 천천히 흡수된다. LO(License Out) 기술이전 ADC (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로 ADC라고 부른다. 암세포 표면의 특정 표적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Antibody)와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Drug)을 공유 결합 (conjugation)시켜 만든 것으로, 항체의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약물의 강력한 사멸 활성을 이용하여 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함으로써 ..

예상대로 한국 비트코인은 전고점 뚫었다. 어제 기관이 한 번에 11%나 올려버림 환율 때문에 한국은 전고점 뚫은 거고 아직 미국은 전고점이 좀 남았다. 당연히 뚫을 걸로 보임 개미들이 어버버 하는 사이에 기회 주지 않고 확 올려버려서 탑승하지 못한 개미들이 수두룩. 그리고 과거 2번의 공포 때문인지 매수를 쉽게 못하는 거 같음. 역사는 반복된다고 가정하면 지금 이거 완전 오픈북 시험이다. 근데 문제는 정답을 모르겠다. 과거 2번 모두 코인을 안 했고 지금도 코인에 대해서 잘 몰라서 오픈북인데도 정답을 모르겠어. 미리 공부를 좀 해놨어야 했다... 역사를 봤을 때 비트 -> 이더 -> 알트순인 거 같은데, 이번에도 마찬가질까? 여기에 솔라나를 추가하면 비트 -> 이더, 솔라나 -> 알트 일까?? 비트는 추..

이 글에서는 Vue2의 반응성을 직접 구현해 보며 동작원리를 살펴볼 것이다. Vue3의 반응성을 바로 살펴보지 않고 Vue2 먼저 하는 이유는 Vue2의 반응성을 알면 Vue3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스포를 하자면 Vue2와 Vue3의 반응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Vue2는 Object.defineProperty를 사용하여 반응성이 구현하고, Vue3는 Proxy를 사용하여 반응성을 구현한다는 것이다. Vue2 예제 코드 간단한 Vue2 코드이다. 이 글에서 구현해볼 샘플 코드이기도 하다. data 안에 price와 count 값이 있다. Vue2는 Vue 인스턴스에 data 옵션으로 전달되는 객체의 모든 속성을 순회하며 Object.defineProperty의 getter, setter를..

의대증원, 혼합진료 꿀통이 중요한게 아니다. 내 꿀통을 찾아야 할때 쏟아지는 의대증원 뉴스들 의대생들이 단체로 휴학하겠다고 하고 전공의들이 단체로 사직하겠다고 하는 뉴스들이 계속 쏟아진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지금 시위의 핵심은 의대증원보다는 혼합진료다. 이 꿀통을 잃을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여론에 몰매를 맞아가면서까지 시위를 하고 있는 것 같음 의사 꿀통은 그렇다치고 내 꿀통은 뭔가? 당연히 없음. 연예인, 의사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 그 시간에 내 꿀통을 찾아야 한다. 저렇게 머리 좋고 공부 많이 한 사람들도 자기들 꿀통 지키겠다고 시위하는데 나도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의사 꿀통 방지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모든 관심이 거기 쏠려있을때 다른 곳에서는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엔비디아 ..

엔비디아, 반도체로 난리인 와중에 알테오젠이 오늘 11% 상승을 함 오늘 재밌었던 게 일봉을 보면 밑꼬리가 길게 보이는데 저 때 3분 봉 보면 재밌음 순식간에 하방 vi를 찍음 저 시간에 공시가 뜬 게 있는데 내용을 보면 머크랑 계약함 -> 이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독점 계약이다 추가 마일스톤 432만 달러 로열티 지급 -> 근데 몇% 인지는 안 나오고 암튼 저 공시 올라오고 하방 vi를 찍고 다시 올라온 건데 이때 개미들 많이 털렸을 거로 보인다 나는 일반인은 저 공시가 악잰지 호잰지 바로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걸 보자마자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이 돌아갈 만큼 능력있는 사람이면 개미가 아니겠지... 일단 공시는 떴고 주가가 밀리니까 겁먹고 판 개미들 수두룩할것 같아 보인다. 이럴 땐 그냥 공시를..

리액트(react), 뷰(Vue) 등 많은 SPA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라고 부르기도 함)은 자신만의 반응성(Reactivity) 엔진을 가지고 있다. 반응성은 선언적 방법으로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이다. 예를 들어 어떤 데이터가 변경되었을 때 화면 렌더링이 자동으로 수행된다면 이걸 반응성이 있다고 부른다. 기존 프론트엔드 개발이 화면을 어떻게 그릴지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했다면, SPA 프레임워크들이 나온 이후에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가 변경되면 화면이 어떻게 변할지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을 하게 되었다. 개발자는 데이터를 다루는 데 집중하고 데이터가 바뀌면 데이터에 맞는 화면 렌더링은 프레임워크에 위임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SPA 웹 개발을 반응형 프로그래밍이라고 부..

건강검진이나 병원에서 피검사를 종종 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피검사 결과를 보고 보통 의사들은 "음, 괜찮네요~", "빈혈이 좀 있네요~" 정도만 알려줄 뿐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안 좋고, 어느 정도 안 좋은지 설명을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를 꺼려한다. 의사에 대한 믿음보다는, 괜한 미안함이랄까. 결국 구체적인 내 현재 상태를 파악하려면 스스로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어디가 어떻게 안 좋고,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려면 환자도 공부를 해야 한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피검사를 하면 각 병원 어플에서 수치를 바로 볼 수 있다. 피검사도 종류에 따라 나오는 게 다양한데, 검사 결과가 실시간으로 어플에 올라온다. (경험에 의하면 1시간 후부터..

이틀 전에 디즈니 신규 진입했는데 자고 하루 만에 11% 이상 급등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뉴스를 좀 찾아봤다. 실적이 좋았단다. 근데 제목말고 내용에서 실적 수치보다 더 의미 있는 내용을 볼 수 있었는데 배당금을 작년보다 50% 늘린다고 한다. 그래봤자 주당 1달러도 안 되는 금액인데 배당금을 늘린다는 거 자체가 주주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코로나 터지고 배당을 없앤 걸로 알고 있었는데 배당을 주긴 줬나 보네. 이거 내가 기대하던 뉴스다. 단순 캐릭터 라이선스만 받는 게 아니라 게임 개발에 참여하는 거다. 근데 에픽게임즈 투자, 지분 인수보다는 게임 회사 하나를 통째로 인수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을 좀 해본다. 허리띠 졸라매어서 결과가 좋았다는데 이건 좀 안 좋아 보인다. 비용절감은 일시적인..

투자글은 오랜만이다. 작년 말에 미장 대부분 종목을 매도하고 수익 실현을 하였다. 관망하면서 좀 떨어지면 다시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역시 내가 팔면 오른다고 다시 살 기회를 주지 않고 더 올라버렸다. 그렇다고 불나방처럼 달려들면 안 되기 때문에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AI보다 메타버스가 더 가까이 있지 않을까. 메타의 실적이나 출시하자마자 많은 비아냥을 받은 애플의 비전프로가 첫 시발점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애플 비전프로는 기술력을 떠나 너무 멋이 없기 때문에 보급이 많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뭐니 뭐니 해도 멋이 중요하기 때문. 하지만 만약 이게 많이 보급이 된다면이라는 가정을 세워봤다. 그럼 비전프로에서 사용되는 앱들이 많이 나올텐데 이것들..

오사카 마라톤까지 56일 남았다.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가 이번달 누적 134km. 올해 누적 550km 작년부터 러닝을 쉬다가 올해부터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8월에 월 누적 50km 정도 달리면서 슬슬 몸이 다시 풀리기 시작했고 10월부터는 월 누적 100km를 넘겼다. 이번달 무릎 부상 열흘 정도 치료받으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거리와 페이스를 확 낮췄다. 이번달 훈련 목표는 이틀마다 10km를 540 페이스로 달리고 격주로 15km 이상 LSD를 하는 것이었지만, 역시 계획은 계획일 뿐. 매일 5km 정도를 600 페이스로 조깅하는 걸로 훈련 변경 치료는 열흘 정도 받은 것 같다. 오늘 올해 마무리로 25km를 목표로 달렸지만 19km에서 포기 부상이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게 아니더라. 빙판 조심하..

런갭(RunGap)을 사용해서 러닝 데이터 연동하기 가민, 애플워치 비교 및 후기 에 이은 애플워치와 NRC 연동하는 방법 애플워치 트레이닝 앱을 쓰고 러닝을 하면 러닝 데이터가 NRC와 동기화되지 않는다. 스트라바로는 데이터를 잘 보내주는데 NRC로만 데이터를 못 보낸다. 그래서 애플워치 유저 중에 NRC에도 데이터를 쌓아야 하는 러너 들은 아예 러닝앱으로 NRC를 사용하거나 트레이닝, NRC 모두 킨다고 가민 쓸 때는 가민이 NRC에게 바로 데이터를 쏴줬다면, 애플워치에서 NRC로 데이터를 보내려면 중간에 가민을 한번 끼고 데이터를 보내야 한다. 애플워치 -> 가민 -> NRC 이렇게. 근데 애플워치에서 가민으로 데이터를 바로 보낼 수 없는데 이걸 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 런갭(RunGap)이다. 사..

가민포러너 45, 애플워치 SE2 (2세대) 비교 - 러닝 위주 가민 5년 가까이 썼더니 배터리가 맛이 갔다. 5년이면 많이 썼지... 가민 45를 큰 불편함 없이 썼던 터라 같은 모델을 재구매(가장 저렴함 모델이었다. 내 기억엔 10만원 초반이었다.) 하려고 봤는데, 더 이상 팔지 않더라. 내가 전문 러너도 아니고 취미용으로 하는 거라 GPS, 페이스, 심박수 정도만 볼 수 있는 모델로 찾아봤다. 다음으로 저렴한 모델이 가민 55인데 가격이 무려(?) 24만원이다. 내가 사용하던 45보다 10만원이다 비싸다. 이때 갑자기 떠오른 게 애플워치 SE 2세대다. 가격은 30만원으로 6만원 차이다. 가민을 살지 애플워치를 살지 큰 고민에 빠졌다. 가장 큰 차이는 크게 배터리와 활용도다. 배터리는 가민이 압도적..

동일한 값을 반환하는 이름만 다른 getter는 어떻게 deserialize 될까? 자바에서 직렬화, 역직렬화 시, 많이(거의) 사용되는 jackson 라이브러리의 deseialize 처리에 관한 글이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발생해서 jackson 라이브러리 코드 구현부를 살펴보았다. 현상 위는 name, itemList 변수가 선언되어 있는 Store 클래스이다. 각 변수에 대한 getter는 lombok으로 정의되어 있다. 알 수 없는 프로퍼티를 무시하는 @JsonIgnoreProperties(ignoreUnknown = true) 어노테이션도 추가되어 있다. 그리고 name을 대문자로 반환하는 getUpperName, itemList를 반환하는 getDiscountedItemList가 정의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