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모드가 근시와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크랩

평소에 주로 다크모드만 사용하는데 근시와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니. 내용을 보면 중고등 때 다 배운 내용들이다. 그렇다고 다크모드를 포기할 순 없는 노릇이니 자기 전에 누워서 핸드폰 하는 버릇을 고치거나 시간을 줄이던가 해야 할 듯.

 

크랩에서 이 내용이 컨텐츠로 나왔는데 내용을 정리하면,

 

1. 다크 모드는 근시와 난시가 유발될 수 있는 것은 맞다.

다크 모드를 쓰게 되면 빛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잘 보기 위해서 눈의 조절력이 더 많이 소모된다.

 

2. 빛이 줄어들게 되면 동공이 더 확장된다.

확장이 되면 눈 안에 들어온 빛들이 한곳에 모이지 못해서 깨끗하고 선명한 상을 만들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눈 안의 수정체의 위치가 약간 앞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근시가 유발될 수 있다. 근시가 유발되는 환경에서는 난시도 같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묶어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3. 정말 최악은 어두운 곳에서 엎드린 상태로 휴대폰 사용하는 것

이러면 더욱더 수정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근시 유발뿐 아니라 방수(눈 안의 물)가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해 안압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럼 녹내장까지 발생할 수 있다.

 

4. 그럼 다크모드는 왜 생긴 거냐

제조사가 다크모드를 만든 이유는 따로 있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물질이라서 어두운 색을 표현할 땐 발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을 아낄 수 있다고 한다.

또 OLED는 특성상 같은 화면을 오랫동안 켜놓으면 잔상이 생기는데 다크모드를 쓰면 이런 현상도 덜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플리커 현상과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_67BIzk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