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동고킴 2022. 3. 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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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사라지게 한다.

나는 내가 강한 사람이지만 동시에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인간은 겨울을 견디는 나무이면서 또한 연약한 나뭇잎이다.
내게는 삶을 경이롭게 바라본 경험도 있고 상처받은 경험도 있다.
자비심을 발휘한 적도 있고 참을성을 잃은 적도 있다.
껴안은 적도, 주먹을 날리고 싶었던 적도 있다.
그 모든 감정 상태 중에서 내가 결국 죽을 때 기억하는 것은 사랑하고 사랑받은 경험일 것이다.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은 절벽에서 떨어질 것 같은 그때, 누군가가 팔을 뻗어 붙잡아 추락을 멈추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여행은 어딘가에 가는 그 자체이다.
일단 도착하면 그 여행은 끝난다.
결코 서두르지 말자. 여행은 길수록 좋다.

이타카로 여행을 떠날 때
기도하라, 그 길이 모험과 배움으로 가득한
긴 여정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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