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13가지 전염병에 대한 생각을 본인의 생각와 함께 다룬 책이다.

 

13가지 전염병에 에이즈는 빠져있다. 작가는 이미 죽어서 말할 수 없는 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자기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에이즈를 겪었거나 겪고있는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잘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에이즈에 대해서는 다루고 싶지 않다고 하였다.

코로나 초기에 확진자들을 모욕하는 글이 많이 보였다. 그들의 신상을 퍼뜨리고 마치 그들이 방역을 제대로 안해서 질병을 자초했다고 몰아부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종종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을 방역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는 결고 질병에 걸린 사람을 혐오하거나 모욕해서는 안된다. 질병은 생각이 없고, 사람들을 골라 감염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질병을 미화해서도 안된다. 결핵을 미화했던 시대가 있었다. 결핵에 걸리면 외모가 아름답게 변하니 결핵에 걸려 죽는걸 영광스럽게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코 질병을 미화해서는 절대 안된다. 우리는 질병을 고치려고 함께 노력해야 해야하며 더불어 사는법을 배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