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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0순위 필독서라고 꼽히는 책이라서 읽어봤다.
일단 나는 큰 공감 그리고 영감을 얻지 못했다. 이유는
첫째, 나는 가치 혹은 장기 투자자가 아니다.
둘째, 아직 기업 분석 실력이 부족하다
셋째, 투자하는 곳이 한국이다.
만약 나와 같은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큰 영감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좀 클듯
그래도 좋은 내용들은 많았다.
예를들어
알지 못하는 주식은 보유하지마라 (뇌동매매 금지)
소외된 주식을 사고 존버해라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주식을 사면 좋다
등
그리고 주옥같은 멘트들
"스릴만점이라는 고성장업종은 주가가 떨어지는 걸 지켜보는 것 외에는 실제로 아무런 스릴도 없다."
"우수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때는 시간은 네 편이다."
"절박하게 팔면, 항상 싸게 팔게 된다."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왜 그것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아라."
내가 나중에 여윳돈이 많아져서
장기투자가 가능할때,
그리고 기업분석 레벨이 올라가있을 때
그때 이 책을 다시 읽는다면 그때는 좋게 읽히려나
내가 좋아하는 피터린치 짤
확실한건 피터린치는 뼈를 때린다.
야구 방망이랑 총 들고 찍은 사진은 정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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