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대주주 매도는 악재가 맞다

대주주 매도는 악재고 희망회로는 독이다.
 
블록딜 했으니 오히려 유동시총이 늘어나서 좋은 거다.
지금 정리해야 나중에 정리할 때 주주들에게 피해가 덜 온다. 등
찬티들은 이 꽉 깨물고 대주주 매도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인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악하다. 난 맹자보다는 순자 편
남의 이득보다는 본인의 이득을 챙기는 게 인간의 본성이다. 특히 자본주의 꽃인 주식판에서 주주를 위한 매도다? 찬티들아 옆집 개를 믿어라.

 

차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금리 인하가 미뤄질 수 있어서 그랬다는 등 하락에 대해 다른 이유를 갖다 붙이지만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대주주 매도다. 회사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대주주의 매도는 무엇을 의미할까?

투심박살
 
매도한 대주주는 2대 주주이다. 주주총회 당일 밤에 3천억을 매도했다.
주주총회에서 한마디 말도 없었다.
가격도 10% 정도 할인해서 정리했다.
그리곤 직원들 스톡옵션가를 21만 원 정도로 측정했다.
 
왜 지금이었어야 했을까?
오른 다음에 정리하면 오히려 주주들에게 부담이 될까 봐?
전혀 아니다. 올해 7월에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보자.

 
대주주가 블록딜을 할 경우, 사전 공시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거 통과되면 먹튀 하기 힘들다.

물론 이후 주가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매도 가격보다 오를 수도 있지만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대주주 매도는 악재가 맞다.
 
알테오젠에 찬티 많다. 이 사실을 이 꽉 깨물고 부정해도 본인에게 좋을 건 없다.
물론 나도 주주로써 대주주 고점 매도 통수는 꽤 아프다.
하지만 대주주도 사람이다. 그도 수익실현을 하고 싶지 않았을까?

기다려라 한발 더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