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영화 강릉을 요약하면 "양복 입은 장첸 이야기" 영화 강릉은 리조트 소유권을 둘러싼 누아르 영화인데 범죄도시와 꽤나 비슷하다. 영화 강릉에서 장혁은 채권추심업체 사장으로 나온다. 그리고 갖고 싶을 것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한다. 장혁은 범죄도시의 장첸과 캐릭터가 굉장히 비슷하다. 사람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고 잔인하다. 그리고 장첸처럼 부하 둘을 데리고 다닌다. 여기서 비슷한 점이 또 있다. 장첸 패거리를 싸움을 잘하는 게 아니라 연장빨(?)로 싸운다. 근본적 강함이 아니다. 장첸이 마동석에게 일방적으로 탈탈 털리듯이 장혁 패거리들도 유오성 패거리에게 1:1로 일방적으로 털린다. 영화 초반에 신승환과 오대환의 신경전이 나온다. 신승환이 굉장히 포스있다. 그러나... 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