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패너에 진심인 편인데 여긴 제법 괜찮더라 카페 갔을 때 아인슈패너 있으면 거의 아인슈패너는 편 이날도 메뉴에 아인슈페너가 있길래 아인슈패너와 패션후르츠를 주문했다. 아인슈패너 맛있다. 패션후르츠도 맛있다고 했는데 난 신거 잘 못먹어서 패스 입을 조금 벌리고 컵의 각도를 45도 이상 기우리고 크림과 커피를 함께 마실때의 그 맛은 마치 눈 내리는 겨울날 온천에 있는 맛이랄까 잔만 유리만 아니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인슈패너는 비밀스러워야 하는데... 카페는 크지 않고 아기자기하다. 내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이 없고 조용해서 좋았다. 위치는 강동구청역 2번출구 도보 3분 거리 건너편에 우동집 맛있어 보이던데 다음엔 거기 가봐야지